2016. 3. 3. 22:55

진짜 너무 화가 나는데, 화가 나는 나 자신한테 더 화가 나고 계속 도돌이표로 똑같은 생각하는 게 열 받고. 

왜 이렇게 무의미한 일에 온 신경을 쏟아붓고 있는 걸까. 진짜 나 바본가? 이런 생각을 하는 것도 진짜 싫다.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싶다. 그냥 다 가벼워졌으면 좋겠다. 아 구려. 계속 최악이었지만 오늘, 지금이 제일 최악이다. 이런 꼴을 얼마나 더 봐야 할까. 아. 대체 언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