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26. 22:55


아속




미니언!





카오산로드



1일 1마사지



꾼댕국수

이게 그렇게 생각난다던데 나는 그냥 그냥..




수상보트






얘도 그저 그랬음



묵었던 호텔



시암 파라곤 앞? 경찰들이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인터뷰하는 거였는데 포커스가 자꾸 나가서 제대로 못찍었다.

아무래도 얼마전에 있었던 폭탄테러에 관한게 아닐까싶음.




간다, 짜뚜짝 시장



가기전엔 많이 살까? 했는데 겁나 털었네



암파와 수상시장으로





반딧불 투어 했는데 괜찮았다. 근데 가는게 너무 힘들어서;; 집에 올 땐 더 힘들었음. 막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데 한 번쯤 해보기엔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날씨가 괜찮아서 반딧불도 잘 보였음. 꽤 길게 했는데 어두워서 약간 무섭기도 했다. 앞에 스페인어쓰는 남자, 태국 여자로 보이는 커플이 앉았는데 반딧불이 스페인어로 뭐냐고 물어보고 대답해주는 게 그렇게 스윗했다. 캬. 연애하고 싶다. 배타고 투어하는 내내 어둡기도하고 핸드폰으로 사진도 찍을 수 없어서 이 생각 저 생각 많이 했다. 요즘 좀 갑갑한 일이 많아서 그런 것들을 생각하기에 좋은 시간이었다. 친구가 방콕 가서 번뇌를 끊어내고 오라고 했는데.. 더 심란해진 것도 같고. 인생..



집으로



반가웠던 김과자의 규현





지하철 깨끗하고 진~짜 시원함. 진짜.






턴다



망고스틴



마트에 술 파는 시간이 정해져있다. 신기





여긴 지나가면서 계속 찍었네




사판탁신역 주변



호가든 로제. 홈플러스에 들어왔다고.. 개존맛



망고스틴 맛있었다. 헤헤



왕궁가는 길







엄청 화려하다. 근데



더워서 죽을뻔했다. 체감온도 41도.. 아



지나가다 길냥이 많이 봤는데 애들이 하나같이 다 말랐어



택시보다 BTS를 더 많이 탔다





안녕, 태국

공항에 사람 진짜 많았다.


1일 1마사지 했는데 좋았다. 또 받으러 가고싶다. 생각보다 음식들이 막 내 입맛에 맞진 않았다. 되게 맛있다고 그래서 기대 많이 했는데 다 생각보다 그냥 그랬어. 태국음식 특유의 향 때문에(고수) 그런건가.. 그리고 가기 3일 전에 폭탄 테러가 나서 취소할까, 다른 곳으로 바꿀까 계속 고민하다가 그냥 갔는데 정말 고민한 게 무색할 정도로 너무 잠잠해서 좀 신기했다. 한국 사람들도 엄청 많았고. 그냥 가길 잘한 것 같다. 갔을 때 아무일도 안 일어났으니까 이런 말 할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