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ight
첫날은 어벤지드 세븐폴드. 사람들 노는 거 보는 것만으로도 재밌었다. 락-떼창=0
그리고 이날 나는 뜻밖의 사고를 당했다. 시니스터 게이츠 존멋...마지막에 손으로 하트까지 해주면서 갔다고요..
2 night
바스틸! 바스틸! 바스틸! 5일중에 제일 보고싶었던 바스틸.
제일 열심히 뛰고 놀았다. 댄이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대박' 등등의 한국어를 구사해줌ㅋㅋㅋㅋㅋ대박 발음 맞냐고 물어도 보고 귀여웠어ㅋㅋㅋㅋㅋㅋ겟홈이 좀 잔잔해서 그런지 떼창이 잘들렸는데 듣고 '와우' 하며 웃음. 마지막곡으로 폼페이 부를땐 내일은 없을것처럼 뛰어서 다음날 걷는것도 힘들었다고 합니다..
things we lost in the fire, weight of living part2, oblivion, icarus 다 들어서 행복했다 ㅠㅠ
씨유순이라고 했으니까 금방 올거지..?
3 night
이날은 걷는것도 힘들었다. 뛰는데 종아리 아파서 죽는줄.
펜타포트때 보고 또 봤지만 역시 라이브=제임스월시. 라이브 진짜 잘해..흑
제임스 자주 웃었는데 귀여워....머리 자르고 와서 더 귀여웠엌ㅋㅋㅋㅋㅋㅋㅋ
4 night
뜻밖의 통수로 루디멘탈 공연 하루 전에 캔슬!^^! 5 nights 였는데 4 nights 돼버림.
노멘탈, 루드멘탈로 부르기로 함
5 night
아우스게일 존잘...존잘.....존잘.........존잘........................................................
밴드 멤버들도 그렇고 북유럽 냄새 물씬. 멘트도 거의 없이 1시간 5분 정도? 짧고 굵게 노래 들려주고 갔다. 한곡 한곡 끝나고 수줍게 '땡큐' 하는데 쌀오빠 생각남ㅋㅋㅋㅋㅋㅋ안닮았는데 뭔가 분위기가 비슷했어.
이렇게 공연이 다 끝났습니다
이번 기획 되게 괜찮았다. 하루에 한 팀만 봐서 많이 피곤하지도 않고 보고 싶은 가수만 봐도 되고
ㄹㄷ멘탈만 아니었으면 완벽했을 텐데..후...
올해 시작이 좋다. 작년보다 더 열심히 공연 보러 다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