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있음


다크 (dark, 2017)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무서워서 혼자 있을 땐 못봤는데 나름 재밌었다. 내년에 시즌 2 나올 예정. 요나스 귀여워,,


보디가드 (bodyguard, 2018)



리처드 매든이 현대극에 보디가드로 나온다고 해서 기대감 최고치였는데 막상 까보니 그냥.. 그냥 그랬다.

그래도 양복입고 총질하는 거 봤으니 그걸로 됐다..


데어데블: 시즌1 (daredevil, 2015)



음 마블 드라마랑은 좀 안 맞는 것 같다. 시즌 1 겨우 다봄. 그래도 에오쉴보다는 재밌었어. 에오쉴은 아직 1회도 다 못봄. 매번 틀자마자 자서.. 윌슨 피스크가 위협적이고 무서운 존재여야 하는데 묘하게 하찮은 분위기가 있어서 몰입이 잘 안됐음. 물론 러시아 형제 죽일 때는 또라이 같긴했는데.. 어쨌든 시작했으니 시즌2, 3까지 보려고 하는데 시즌2 노잼이라는 얘기가 있어 잠시 보류 중.


나르코스: 멕시코 (narcos: mexico)



목빠지게 기다리던 나르코스 멕시코. 결론적으로 괜찮긴 했지만 전 시즌들에 비하면 심심했다. 엄청 기대했는데 기대엔 못미친 느낌. 초반에는 보다 놓을뻔 했다. 그래도 미겔이랑 키키 보려고 끝까지 봤음. 전 시즌들 나쁜놈들은 캐릭터가 워낙 쎄고 임팩트 있어서 매력적이긴 했지만 연민은 안 들었는데 이상하게 미겔은 연민이 들더라,,, 마지막에 키키 죽을 땐 욕했지만,, 누가 미겔 괴롭힐때마다 '저새끼 죽었으면..' 이런 생각까지 함. 특히 라파. 라파 왜그래..? 형이 가만히 있으라는 데 사고란 사고는 다 쳐서 결국엔 그 사단을 만들고 ㅉㅉ 라파가 사고 칠때마다 육성으로 탄식함. 라파역 배우가 연기를 잘해서 그런지 더 짜증났음. 


아파야 사는 남자: 시즌1 (sick note, 2017)



루퍼트 나와서 시작했는데 영국식 코미디 끝을 본 느낌? 여기서 루퍼트 진짜 아파보였어..


향수 (parfum, 2018)



독일에서 각색한 향수. 다크도 그렇고 독일 드라마 특유의 어두운 느낌이 있는데 흡입력은 괜찮았다. 불륜과 강간, 폭력이 계속 나와서 찜찜하고 불쾌한 느낌이 있음. 그리고 시신이 적나라 하게 나옴. 엔딩이 나쁘지 않았는데 시즌 2 나오려나 모르겠네.


파리에선 사랑을 (plan coeur, 2018)




메인에 떠있길래 그냥 시작했는데 존잼ㅋㅋㅋ 무엇보다 남주 비쥬얼이 재밌더라^^ 톰하디 닮았어,,

개인적으로 여주 보다는 친구들 캐릭터가 더 매력있었다. 시즌 2 나오는거지? 부디 제발


쓰다보니 몇 편 못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