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9. 13:06


얼마전 넷플에 올라온 엘리트들을 봤다. 포스터만 보고 끌리길래 시작했는데 재밌어서 단숨에 정주행.

스페인 상류층 학교가 배경인데 영상미도 괜찮고, 배우들이 존예다..


사무엘, 나디아, 크리스티안네 학교가 부실공사로 무너지면서 불가피하게 상류층학교로 전학을 가며 스토리가 진행됨.


극중 인물들 (tmi, 스포 있음)



핵심 인물 마리나와 사무엘.

극 초반엔 마리나가 제일 정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뒤로 갈수록 진짜 개노답이었다.

물론 사무엘도 마찬가지. 사무엘 이새끼는 말하지 말아야 될 얘기를 온동네에 퍼트리는 주범. 보다가 계속 탄식함..



사무엘 친형 나노. 얘가 사무엘, 마리나 보다 더 노답이다.

출소한지 얼마 안돼서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다님. 생각해보니까 다 얘 때문에 일어난 일인가..



마리나와 나디아.

무슬림이라 전학올때부터 애들한테 눈총을 받는데 그들중에 제일 건강하고 멀쩡한 정신을 가지고 있음.

나중에 구스만이 나디아 좋아함. 나디아도 초반엔 구스만 극혐하다가 점점 호감 보임.



폴로, 구스만(마리나 오빠), 안데르.

셋다 상류층 집안의 친한 친구들.

폴로는 엄마가 두명(극중에서 엄마들 이라고 나옴)이고, 안데르는 게이. 안데르네 엄마가 학교 교장.

구스만네 아빠가 사무엘 전 학교 공사 진행자였음 (부실공사 주범).


구스만은 초반에 개노답처럼 보였는데 갈수록 납득가고 이해되는 캐릭터..? 나디아 다음으로 정상이었다.

초반에 루와 내기? 같은 걸로 나디아에게 접근하는데 나중에 진짜로 좋아하게됨.


개인적으로 다양한(종교, 성) 캐릭터들이 나와서 더 좋았음.



크리스티안, 카를라.

크리스티안도 좀 노답임. 입 나불대는 스타일. 카를라는 폴로랑 사귀는 사이.



카를라, 폴로.

진짜 둘다 귀티가.. 선남선녀



루. 구스만 여자친구.

돈과 명예로 선생님도 주무르는 무서운 친구.



안데르, 오마르 (나디아 오빠)

둘이 좋아하는데 오마르네 아빠때문에 오마르가 안데르를 좀 피해다님.


쓰다보니까 등장인물이 꽤 많네.

마리나가 살해되면서 내용이 시작되는데 에피소드 진행되면서 범인이 누군지 생각하는 것도 나름 재밌었다.


다 보고 나서 폴로역 배우가 너무 잘생겨서......... 찾아봤는데 정말 훌륭하다.


이름은 알바로 리코(Álvaro Rico)







조각아니야..?


인스타도 좀 털어봤다.




귀여워,,,




뭔가 분위기가 확확 바뀐다. 사는동안 작품 많이 해,,






둘이 잘어울려..


알바로 리코 인스타 털다가 배우들 인스타 다 들어가봤는데 다들 엄청 친해보인다ㅋㅋㅋ





배우들 너무 예뻐 ㅠㅠ 셋다 완전 매력있음.

마리아 페드라사 어딘가 모르게 밀리 바비 브라운 느낌이 있네







여기 나온 배우들중에 세명은 종이의 집도 나왔구나 ㅋㅋ

종이의 집도 보다 말았는데 빨리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