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어요.


혹성탈출? 얘기만 듣고 그 혹성탈출...? 원숭이...? 이 생각으로 괜시리 이상할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개봉과 동시에 재밌다는 평들이 들려오고 sbs 접속무비월드의 영화는 수다다에서 이동진 기자(내가 이분을 매우 신뢰한다.)가 무려 별 네개반을 줬다!!!! 그래서 당장 보러갔다.

혹성탈출의 가장 큰 이슈는 모션캡쳐가 아닐까 하는데..앤디 서키스 정말 대단한것같다. 동물(?)연기의 달인이라 칭하겠소. 앤디 서키스가 시저를 연기하지않았다면...이 정도의 흥행이 가능했을까 싶음. 대단해


이 영화에 말포이가 나올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포이는 시저에게 깐죽대다 처참한 최후를...▶◀


제임스 프랭코 나온다고해서 더 보고싶었습니다...사실은 그랬죠...127시간 이후에 관심갖게된 배운데 지금은 거의 사랑하고 있는 수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좋아ㅠ_ㅠ 프랭코 특유의 그 빙구웃음은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구..게다가 엄청난 엄친아 (UCLA 학사(영문학), 컬럼비아대 석사(소설창작), 뉴욕대 석사(영화연출) 학위를 받고 지금은 예일대에서 영문학 박사과정 중) 이기까지 함...이 남자의 매력은 대체 어디까지인지..이 영화에서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나올때마다 얼굴에 홍조를 띄며 봤다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요 제임스 프랭코....♥ 아 그리고 중요한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영화보는 내내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제임스 프랭코 나오는 내내 이동욱이랑 닮았다는 생각을 계속 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제임스프랭코랑 이동욱이랑 닮음....애쉬튼 커쳐보다 더 닮은것 같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눈이 진짜..요즘 줄리앙 피곤해서 눈 푹 들어갔는데(푹 들어간 눈 사랑함) 프랭코랑 눈이 너무 비슷비슷.....그래서 결론은 둘다 좋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도 이 생각 안하나...? 나만하는건가...? ㅎ ㅏ ㅇ ㅏ 쨋든 둘다 너무 사랑합니다

시저가 숲으로 가서 끝이나길래 끝나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내려가는데 왠일ㅋㅋㅋㅋㅋㅋㅋㅋ엔딩 크레딧 나오다가 갑자기 또 영상이 나오길래 계단에 주저앉아서 봤음..인간에겐 치명적인 약인데 과연 후속편의 얘기는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 아 사실 조금 읭?했던 부분이 있는데 마지막에 윌이 시저에게 집에가자고 했을때 갑자기 시저가 귓속말로 "시저 이즈 홈" 이라고 하길래 식겁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에도 "No" 할줄 알았는데.......그냥 좀 갸우뚱 했음.

귀요미 프랭...아니 시저 보러가세요^^;;; 시저 어렸을때 귀요미, 커서도 귀...귀...왕 귀요미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