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2. 22:36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인가. 좀 너무한다 싶었음. 아.. 그리고 좀 더 디테일하고 섬세한 작업을 기대했던 나로썬 정말 "애니메이션" 같다 라는 느낌이 좀 컸어. 무엇보다 굳이 그렇게 진부한 스토리로 이들의 사랑이야기를 풀어갔어야 했는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복남매는 좀 너무하지 않았나요.....결국 아니긴 했지만 이복남매드립은 좀 심했음; 보면서 설마...? 했는데 설마가 사람잡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슌이 중간에 말하는데 이건 무슨 막장? 얘긴지 모르겠다고 자막에 나왔나ㅋㅋㅋㅋㅋ쨋든 막장이라고 자막 나오길래 터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일본의 60년대 얘기라 그런지 별로 공감도 가지 않았고....

 
왠만하면 영화보고 별로라는 말은 안하는데 이건 정말 별로였음. 그리고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워낙 좋아해서 개봉한 애니메이션은 거의 90% 영화관에서 봤는데....너무했어....이번엔...........ㅠㅠ........심지어 중간에 좀 졸았음;ㅠㅠ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미 머리 스타일말이야.....저 머리 땋은부분이 똑 떨어져 버릴거같아.....저거 없애보면 완전 슌이랑 얼굴 똑같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까려고 한건 아닌데...그냥 그렇다고여


그래도 지브리만의 그림체는 좋다 ㅠ_ㅠ ㅎ ㅏ..........진짜 왠만하면 영화관에서 보지마세요. 돈 아깝습니다.....라고 강하게 말하고 싶내요....